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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문
사계절

2024.10.03 22:19:09

고요한 호수 위로

작은 돌멩이 하나 던져 본다.

 

알았다는 듯,

화답으로 번지는 파문

 

그러나 나는

너무 오래,

작은 두드림에도

답하지 않으며 살아왔다

 

- 김부조, '파문'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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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4.10.04 09:58:5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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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10.04 13:22:16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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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4.10.04 00: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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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10.04 13:22:24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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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4.10.03 23:38:35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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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10.04 13:22:33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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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4.10.03 22:4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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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10.04 13:22:42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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