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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
사계절

2024.07.22 10:36:18

잘 달리는 말들에게

더 힘껏 달리라고

피멍 들도록

휘둘러 온 체찍

 

이제는 

부끄러운 우리가

그 채찍을 들어,

휘둘러 온 만큼

맞아야 할,

그러한 날들이다.

 

 

김부조<채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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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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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DA
  • 2024.07.22 12:57: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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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 2024.07.22 22:22:11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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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dc
  • 2024.07.22 12:32:1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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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 2024.07.22 22:22:19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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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oXDC
  • 2024.07.22 12:29:3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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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 2024.07.22 22:22:27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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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나
  • 2024.07.22 10:57: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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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 2024.07.22 22:22:34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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