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7.11. "
어제,
Reddit에서 이더리움2.0 AMA가 있었습니다.
*AMA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입니다.
- 비탈릭 뷰테린
- 저스틴 드레이크
- 대니라이언
비탈릭은 이더의 수장이구요 ..
저스틴 드레이크와 대니라이언 역시!
이더리움의 핵심 개발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 이더리움 2.0의 "phase 0" 의 런칭 날짜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 부연설명으로, 이더 2.0은 phase 2까지 계획이 되어있습니다.
그 첫번째 발걸음이 "phase 0" 이라 볼 수 있구요.
이 런칭날짜에 대한 답은
- 저스틴 드레이크 :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명절 받고 2021. 1. 3. 이 좋다.
[유저들이 빡쳤다는 후기... "너님 장난?"]
[빡친 이유 : 저번 AMA에서 올해 출시 가능성 90%
출시 못하면 이더 개발은 실패라고 말했었음]
- 비탈릭 부테린 : "올해 출시가 가능할거다." 라고 생각한다.
- 대니 라이언 : "저스틴 너무 루즈하게 잡았어.. 다른 개발자들도 올해 출시
가능하다고 믿고 있어" 라고 말함.
라고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AMA가 끝이 난 후,
얼마지나지 않아 저스틴 드레이크는
"이더 진영의 커뮤니티는 이더출시가 올해에서 한 시도
늦추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목표는 정해졌다." 라고
트윗을 올렸습니다.
이 트윗 이후에 비탈릭은 연이어서
올해 먼저, 2종류의 클라이언트로 eth2.0을 출시하고
내년 쯤에는 4개의 클라이언트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트윗을 올렸습니다.
어제 AMA하고 같이.. 회식을 좀 한 것이 아닌가?...
정리를 하면, 이더 진영 커뮤니티에서는
보안을 좀 더 완벽히하고, 4개의 클라이언트를 다 가지고 가려는
생각을 일시적으로 접어두고, 개발이 늦는 클라이언트는
우선 두고 가기로 한 것 같습니다.
이 결정이 다행스러운 이유는 ...
이더 2.0 출시의 딜레이는 타 진영의 공격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오스 홀더가 .. 깠다는 썰이...)
이해하기 쉽도록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스틴 드레이크가 이더 2.0 클라이언트를 4개로 하려고
(지금 껏) 고집했던 이유는 이더 1.0의 경험 때문이라고합니다.
이더 1.0 클라이언트는 여러개가 있으나
1위의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뇌피셜>
이더 1.0은 공식클라이언트로 개발이 되었고,
맨 초기에는 2종류의 클라이언트로 개발이 되었으나
서로의 개발의 진행상황이 크게 차이가 났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하나의 클라이언트로 출시를 했고,
그 이후 다른 클라이언트를 출시 했으나...
맨 처음 클라이언트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는
점유율이 한쪽으로 쏠릴 때, 해당 클라이언트의
버그나 취약점이 있을 때, 전체 네트워크의 보안성 위험입니다.
그래서 한 클라이언트가 50% 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따라, 이더 2.0 역시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자
저스틴 드레이크의 말에 따라 3, 4개로 시작하려고 했으나...
클라이언트간 개발 속도가 격차가 벌어진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이더 커뮤니티와 개발진영...(특히 저스틴 드레이크의 의견)의 소통으로
더 이상 출시를 늦추지 말고, 2020년 안에 출시하는 것으로
결론이 난 것 같습니다.
다시돌아와 마지막으로 !!
이더 2.0의 출시는
eth 2.0 genesis block (최초의 블록이 생성되는 시점)
이 아니라,
deposit contract (이체 계약)을 뜻하는 것임을
꼭 ! 알아두시구용 ..
이더 2.0 이 안정적으로 시작되려면,
많은 수의 검증자가 있어야하므로,
deposit contract(이체 계약)은
eth 2.0 genesis block (최초의 블록이 생성되는 시점)
이전에 당연히 시작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deposit contract(이체 계약)은
eth 2.0 genesis block (최초의 블록이 생성되는 시점)
2020. 12. 31. ... 올해가 저물기 전...
1-2 month 앞에..
"10~11월 쯤에는"
언급이되며 시작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결국, 이더 2.0은 phase2 의 완성 (샤딩... ㄷㄷ)
으로, 꼭지점을 찍게 되겠지만 !!
이더의 새로운 시작은
"deposit contract(이체 계약)의 언급"
생각되어집니다.
많은 과정이 앞으로 남아있습니다만...
이더 체인의 보안이 가장 중요하기에 ..
이더 진영의 가장 큰 방향이 2020년 출시이기에
보안과 속도를 다 잡을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봅니다.
이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2020. 7. 11. 이더진영의 선언으로
시작된 것 같네용 !!
결론 : 다들 이더 모으세요 : D
댓글 2개
블루레인
2020.07.13 13:18:59
잘봤어요~~
NCWT
2020.07.13 08:38:09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