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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관점에서의 코인
행봉이

코로나19가 좀처럼 종식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질병 재난 상황 속에 세계 경제는 불안해 져가고 있으며, 엎친데 덮친 격인 미국은 경찰들의 흑인 과잉진압에 대한 시위대들과 정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모든 상호작용은 거시경제이론에 따라 경제 상황과 밀접하게 관련 된다. 최근 경제 위기의 틈을 타 다시 암호화폐에 관심이 쏠리는 것처럼.

 

거시경제학이란?

 

 

<출처 https://www.slideshare.net/eyeofyou/015-macroeconomics-overview Made by Namun, Cho>

모든 개별경제주체들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인해 나타나는 경제 전체 현상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국민소득, 물가, 실업, 환율, 국제수지 등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결정 요인과 이러한 변수들간의 상호 관련성, 국민소득의 변화를 설명하는 경제성장이론과 단기적으로 실업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경기변동이론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말이 좀 복잡한 것 같아 다시 말하면,

매크로경제학이라고도 하며 재화와 용역의 총량을 전체적인 흐름에 초점을 두는, 즉, 수요와 공급에 따라 물가 수준은 어떻게 결정되며, 투자는 무엇에 의하여 결정되는가 등의 문제를 연구대상으로 하는 경제학이다.

그렇다면 시장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 걸까?

 

 

앞서 잠시 언급했듯이 시장가는 시장에서 수요선과 공급선의 균형이 이루어지게 되는 지점에서 결정되게 된다. 재화와 용역이 실제 거래되는 가격을 의미하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현재 시장에서 쓰이고 있는 실제 가격’으로, 시장 경쟁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동되기도 하며, 기업의 독점력으로 이루어진 수요와 공급이 일치할 때 형성되는 가격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여기서 전자가 시장 경제에서 공급자와 소비자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나오는 가격이라면, 후자는 공급량을 조절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가격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인인 수요와 공급의 조절이 어떤 주체에 의해 자유롭게 이루어진다면 시장 가격을 원하는 데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거시경제학이란 시장가격 및 화폐 가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연구 분야이다.

 

 

그럼 이제 암호화폐 이야기를 해보자. 최근 비트코인은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영향 때문인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으며 메이저 알트코인들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코인들은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멀지 않은 미래에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자산 형태의 부를 추구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이러한 부는 좁은 의미의 돈, 물리적 자산 뿐만 아니라 가상 자산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 사회에서 경제 활동 없이는 살아갈 수 없으므로 앞으로의 디지털 자산 시장은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고, 전통적인 경제 시장 구조를 개척하며, 새로운 경제 시장 모델에 혁신적이며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있다.

 

에코체인은 분산형 생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안전한 무허가형(permissionless) 퍼블릭 체인이므로 완전히 탈중앙화 되어 있다. 무허가형 퍼블릭 체인이라 함은 누구나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은행 체재인 중앙 집권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제 모델을 추구하여 불변하며 투명한 트랜잭션 기능을 제공한다. 보통 퍼블릭 체인의 가장 대표적인 취약점은 바로 느린 속도에 있다. 그러나 에코체인은 빠르고, 가벼우며, 친환경적(전력소모를 줄여 전기사용 감소)인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아울러 가상 머신 (VM)을 내장하여 Turing 완료 코드 (스마트 컨트랙트)를 호스팅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든다. 이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응용 기술과 실제 세계를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함으로써, 경제와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해 실제 생활에도 쓰이게 될 전망이다.

 

미션

에코체인 팀의 미션은 미래 경제 시장 개발 시스템에서 블록체인의 장점을 완벽하게 탐구하고, 전통 경제 시장 시스템을 활용하며,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재구성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빠르고 경제적이며 우호적인 분산 생태계를 달성하는 것이다.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고품질의 분산 보안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게 해주며, ECOChain을 통해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 개발 및 인센티브를 실현할 수 있다.

 

여기서 ‘시장 개발 및 인센티브 실현’ 이라는 말은 어떤 뜻을 내제하고 있는지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

 

 

ECOChain 의 미래 비전 계획

에코체인의 미래 비전 계획을 살펴보면 이 말의 숨은 뜻을 알 수 있다.

에코체인 시스템 하에서 디지털 자산은 더욱 가치를 지닐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의 디지털 자산 모델에서는 순환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코인들의 가치는 실제 사용여부나 기술과 관계없이 순환, 즉, 유통량과 수요에 따라 결정된다.

에코체인은 완전하고 고유한 구조 및 암호화된 디지털 화폐를 가지고 있으며, 자산 평가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수의 토큰을 획득하고, 실제 자산의 가치(토큰화)와 일대일로 일치시킨다. 블록체인은 이를 위한 보안 메커니즘을 제공함과 동시에 디지털 자산이 서로 다른 시기와 다른 시나리오 간에 무제한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해 토큰 역시 명확한 소유권과 거래 능력을 갖게 한다.

 

 

에코체인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갖추고 있어 디지털 자산의 거래 및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에코체인의 코인 ECOC는 경쟁 우위를 제공하는 기능이 있어 다른 체인의 디지털 자산보다 선호된다.

이와 같은 차별성으로 ECOC의 사용자 수가 증가하고, 퍼블릭체인인 에코체인의 사용이 증가하여 순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에코체인의 가치는 높아질 것(네트워크 효과, 메트칼프(Metcalfe)의 법칙)으로 예상된다. 이는 단순히 블록체인의 세계에 등장하는 디지털 자산이 아닌 실제 경제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메트칼프의 법칙(Metcalfe's law)은 네트워크의 규모가 커지면 비용은 직선적으로 늘지만, 그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미국의 쓰리콤(3com)사의 창립자이면서 전기공학자인 밥 메트칼프(Bob Metcalfe)가 고안했다.]

 

에코체인의 코인 정책

에코체인은 서문에 언급했던 화폐의 수량 이론과 가격 강성률과 같은 기존의 거시 경제 이론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바꿔 말해 코인의 유통량은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로 에코체인은 안정적인 경제 환경인 가격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한다는 것이다.

가격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에코체인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요소를 고려한다고 한다.

- 목표 달성까지의 코인 정책의 응답 시간

- 코인의 순환 속도

- 예상되는 규칙의 결과

 

정책의 최종 목표는 안전성이며, 이는 물론 에코체인 생태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정책은 초기 단계에서 시장만을 기반으로 가격을 규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규제 방법을 사용한다.

 

1) 공식 계정의 PoS 합의 스테이킹 처리

에코체인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POS (Precision of Impact: 정밀도)가 필수적이다. 코인 보유자들이 완전한 노드를 가동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스테이킹이 필요하다. 노드를 운영하면 블록체인이 지원되고 분산되며, 네트워크를 더 안전하게 만든다. 노드를 운영하면 서버의 운영비용이 들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보상을 줌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

투자자와 이용자에게 보상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고 공정하지만, 만약 그들이 그것들을 이윤을 위해 사용한다면, 공식 계좌에는 바람직하지 않다. 공식 계정의 스테이킹 보상은 규제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체인이 시가 총액에 도달 한 후에는 공식 계정의 스테이크 코인이 소각될 것이다. 이렇게 하면 상한선에 도달 한 후에는 다시 순환할 수 없다. 그 시점까지 가격을 조정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2) 유통되는 코인을 변경하는데 개입

이 방법은 1)번의 스테이킹 처리와도 일맥상통 될 수 있다. 스테이킹 사용자들은 스테이킹 하거나, 하지 않고 코인을 유통시키며 유통량을 변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안정화를 위한 필요성 및 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스테이킹 양을 조절해 유통량을 통한 가격 안정화를 시킬 수 있으며 유통량의 변화에 따라 사용자들의 기대치를 바꿀 수 있다.

3) 오픈 마켓 비즈니스

오픈 마켓 비즈니스란 결국 오픈된 마켓, 즉 거래소에서 직접 매수 도는 매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며 결과적으로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위의 세 가지 요소는 코인의 가격과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가 다르다. 첫 번째는 코인의 최종 총 유통량에 대한 기대치를 설정하기 때문에 장기적이다. 두 번째는 중간 단계이며 유통량이 변함에 따라 기대치를 형성한다. 마지막으로 가격이 즉시 변경되어 원하는 안정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방법이 가장 즉각적이다.

 

코인 정책의 예상 결과

통화정책에 개입하기 위해 올바른 수단을 사용하여 유통되는 코인의 양을 변경(증가 또는 감소), 이것이 차례로 ECOC 가격에 영향을 미쳐 코인을 안정시킨다는 것은 위 설명에서 분명히 알 수 있다. 초과 또는 부족한 코인 유통량은 구매 또는 판매에 의해 시장에 개입함으로써 대응되며 최종 캡은 코인의 소각으로 규제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ECOC는 MXC와 Boboo 거래소에 상장 되어 있다. 예상컨대, 곧 한국 거래소에도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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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인

2020.06.11 16:51:50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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