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기존 스마트 어플리케이션과 블록체인 디앱과는 큰 차이가 있다.
그건 바로 중앙화된 시스템의 유무.
즉, 디앱은 기존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중앙화된 시스템이 아닌 분산형 어플리케이션 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디앱은 이론상 특정한 중간관리자가 존재하지 않으며, 운영을 하기위한 별도의 부수적인 리소스가 들어가지 않는다.
단지 사용자가 서비스를 사용하며 유지하는 주체로써 그 프로그램 자체를 돌리는 리소스가 되는것.
최근 몇년 블록체인 기술이 각광 받으면서 수많은 디앱들이 쏟아져 나왔었다. 게임부터, 소셜 플랫폼, 컨텐츠쪽까지 ..
하지만 이렇다할 큰 성과를 보이는 디앱들은 많이 발견되지 않고있는 상태.
이는 한마디로 표현할수 있을것이다.
굳이?
이미 어플리케이션 시장 자체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재밌고 다양한 어플들이 이미 사람들에게 알려진 상태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단순히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가 생소한 느낌의 디앱을 사용할 이유는 없을것.
하지만 이는 디앱, 즉 블록체인을 이용한 어플의 맹점을 놓치고 있다고 보여진다.중간관리자가 없는 어플, 단순하게 사용자의 의해서 돌아가는 어플 생태계, 이러한 단어들을 조합해보면, 결론적으로투명성이라는 말로 디앱을 설명할수 있게된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나, 어플 서비스 등등 모든 서비스들은 중앙화된 관리자가 존재한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관리자에 의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서비스가 조작될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내는것.
물론 매우 드물겠지만 없다고 단정짓기에도 그런게, 중앙서버가 존재하고 중간관리자가 존재한다면 필요에 의해서 조작을 못할 이유가 없을것.
따라서 기존 서비스들로는 자연적이고 투명한 서비스를 받고있다는 느낌이 들기힘든건 사실이다.
리니지 아이템 강화확률 조작설 같은것들 말이다.
그렇기에 블록체인 디앱이나 서비스 쪽에서도, 특히 컨텐츠 관련 상품들이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며 속속 나오고 있는 중일 것이다.
피블같은 소셜 플랫폼 부터 노래방 어플 SOMESING, COS.TV 나 DTUBE 같은 다양한 보상형 컨텐츠 플랫폼들이
기존 보상구조의 투명성의 문제를 제기하고 사용자의 정당한 보상 배분을 쟁점으로 기존 시장과 경쟁을 하려고 하는 상태.
그렇다고해서 기존 서비스가 다 불투명하고 불합리한 구조라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위험성이 존재하는 순간 사용자는 끝없이 의심할 것이며, 실제로 투명하게 이루어진 결과앞에서도 망설임을 가지게 될거라 생각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블록체인 디앱들의 컨텐츠쪽 제품 개발은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러한 불안요소를 해결해 줄수있는 강력한 경쟁상품으로 보여진다.
물론 지금은 기존시장이 워낙 탄탄하기에 계란으로 바위치기일 지라도, 모든 산업들이 그랬듯이 시간이 지나고 인지도와 사용자수를 쌓게 된다면
투명성을 통한 분산형 어플리케이션 디앱에 대한 강점이 제대로 빛을 볼수 있을날이 올것으로 보여진다.
댓글 4개
블루레인
2020.05.26 19:09:42
잘봤어요~~
원금회복
2020.05.26 16:36:59
좋은글 감사합니다
NCWT
2020.05.26 14:12:17
감사 드립니다.
청량고추
2020.05.26 13:39:27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