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소셜 노래방 앱 썸씽(SOMESING)이 한류 미디어 플랫폼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콘텐츠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썸씽(SOMESING)은 사용자들이 음악관련 다양한 컨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후원과 선물 등을 통해 적립된 토큰을 투명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블록체인 기반 노래방 앱이다.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는 2016년부터 K팝을 포함한 한류관련 소식을 뉴스형태로 전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해 왔으며, 해외 한류팬들에게 스타들의 소식을 빠르게 전하는 채널로 알려졌다. 현재는 9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스타라이브 측은 “하루 평균 10만 트래픽이 발생할 정도로 해외에서 잘 알려진 미디어 플랫폼”이라면서 “이용자의 99%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동남아시아 사용자가 6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김희배 썸씽 대표는 “썸씽은 K-Pop을 기반으로 4만여곡 이상의 국/내외 음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을 넘어 동남아를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케이스타라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썸씽의 다양한 창작 K-Pop 콘텐츠들을 확산, 홍보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신 K-Pop을 가장 빨리 불러볼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해외 한류 팬들이 썸씽을 통해 K-Pop 콘텐츠를 즐기면서 다양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케이스타라이브 이희용 대표는 “썸씽은 지난 4월 애플 앱스토어 ‘오늘의 앱’으로 선정되는 등, 서비스에 대한 품질 및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왔다”면서 “최근에는 코로나의 유행과 함께 이용자가 대거 늘어 일 3000여개의 콘텐츠가 생성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가 전 세계 160개국에 런칭 돼 있어 향후 글로벌 서비스로의 확장이 기대가 된다”고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썸씽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고,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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