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세력은죽었는가 님
https://coinpan.com/free/165008541
안녕 오랜만이야 BSV의 요정이 돌아왔어
플레이어들의 이해관계 분석하다오느라
한동안 글을 못 남겼었어
그리고 고민끝에 BTC의 반감기는
BSV의 호재라는 결론을 내렸지.
말도 안된다구?
자 들어봐.
채굴에 대한 보상은 해당 코인을 쥐락펴락하는 세력이
채굴자들에게 주는 보상이라고 할 수 있어.
둘은 약간 악어와 악어새같은 관계지.
악어(세력)가 개미들을 쪽쪽 빨아먹으려면
악어새(채굴자)들이 어느정도 채굴로 해쉬를 채워줘야하니깐.
채굴이 0이면 그건 사기 블록체인이잖아?
자 그럼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를 좀 더 깊숙히 파보자.
반감기의 의미를 재해석하는거야.
반감기가 도래했을때 채굴자들은
단가가 안맞으면 채굴기를 꺼버리지.
즉 가격이 채굴원가 이하가 되면
사기블록체인이 되어버린다는거야.
이러한 운명은 BTC도 피해가지 못해.
10년전 사토시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자신의 투자자산(채굴기)가 쓰레기가 되지 않기위해
비트코인 채굴원가 이하가 되면
비트코인을 매수해서 가격을 유지해줄거라고 했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게 됐어.
반감기에 채굴원가가 2배가 되어버리면,
비트코인 세력들이 자신의 투자자산(BTC BCH BSV)이
쓰레기가 되지않기위해 비트코인의 가격을 상승시켜서
채굴자들에게 보상을 맞춰줘야 한다는 의미지.
즉, "비트코인은 반감기에 가격이 2배가 된다"가 아닌,
"반감기에 채굴원가를 맞추지 못하는 비트코인은 쓰레기가 된다"라는 뜻이야.
반감기 이후 가격을 맞춰주지 못하니
비캐, 스붕이 차례대로 해쉬율이 개떡락을 했지?
즉, 지금 비캐 스붕이 채굴 돌리고 있는 애들은
적어도 채굴보상이 목적인 애들은 아니라는 뜻이야.
그렇다면 모두가 기대하고있는
BTC 반감기때는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채굴원가가 현재 대충 4K쯤으로 알고 있는데,
반감기 이후에는 채굴원가가 8K가 되니깐,
모두가 기대하듯이 귀신같이 BTC가 떡상을 해서
현재 4K를 못뚫고 반등해서 6K에서 놀듯이,
8K를 못뚫고 12K도 저점이라면서 놀게될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BTC의 경우 세력(바낸 빅맥)들이 숏놀이를 하느라
워낙에 바겐세일을 많이해서 생각보다 개미도 많고
"BTC는 절대 죽지않아" 라는 믿음 때문에
비트 존버는 꽤나 많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존버 모두들에게 보상을 하고
지금 6K 지키는것처럼 12K를 지킬 수 있을까?
바낸빅맥이 8K를 지키지 못하면 BTC는 쓰레기가 되고,
12K를 지키지 못하면 해쉬율을 뺏기게 된다.
(그것도 BSV가 현재 가격을 유지했을 경우 가정이다.)
만약 상황을 조금만 바꿔서,
BSV가 현재 가격보다 2배라고 가정해보자.
비트 가격이 2배라고 가정했으니 무리는 아니겠지?
그렇다면 BSV와 비교하여 채산성을 맞추기 위한 가격은
무려 24K가 된다.
현재 BTC의 해쉬율은 97%인데,
BSV가 BTC와 같은 속도로만 올라도
반감기에 현재와 같은 채산성을 맞추기 위해서는
24K가 되어야한다는 의미이다.
24K를 지키지 못하면 현재 채산성보다 떨어질수밖에 없고,
해쉬율은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있는 BSV세력은(BSV의 세력이 있다면)
이러한 BTC의 구조적 결함을 집요하게 파고들것이다.
BTC의 반감기 후에는 BSV의 반란을 저지하기가 어려워진다.
BTC의 반감기는 BTC에게는 악재요,
BSV에게는 호재인 것이다.
승부는 BTC의 반감기 이후 벌어지게 될것이다.
댓글 2개
블루레인
2020.04.12 16:56:41
잘봤어요~
망경동왕초
2020.04.12 08:42:52
판단기준은 본인이해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