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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H, BSV의 반감기와 그 의의
분자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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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H, BSV의 반감기와 그 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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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총액순위로 각각 4위와 6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트코인 캐시 (BCH) 와 비트코인SV (BSV)가 이번주에 반감기를 경험했습니다. 비트코인 (BTC)의 반감기를 31일 앞둔 시점이라 더욱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반감기는 채굴자들에게 주어지는 채굴보상의 감소를 통해 비효율적인 채굴자들을 퇴출시키고 남아있는 채굴자들의 추가 장비 투자를 유도하여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일종의 스트레스 테스트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2017년 BTC에서 forking이후 첫번째 맞는 반감기는 BCH와 BSV 네트워크의 장래성 평가 관점에서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4월8일 일어난 BCH 반감기는 생각보다 많은 Hashrate의 감소로 이어져 반감기 이후 첫번째 블럭 생성이 본래의 10분보다 10배가 넘는 109분이 걸리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참조). BTC와 달리 BCH의 난이도(Difficulty Adjustment) 조절은 매 블럭 생성마다 일어나며 그에 힘입어 4월10일 오후 6시 현재 Hashrate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hashrate 인하로 인한 네트워크 보안 리스크를 우려했던 BCH 보유자들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반감기를 겪은 BSV 또한 지금 현재 급격한 hashrate의 감소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BSV 보유자들은 BCH와 같이 빠르게 hashrate의 반등이 있을지를 주목해야 할 것 입니다. 반감기 직후 Hashrate의 일시적인 감소는 이미 두번의 반감기를 경험한 BTC에서도 일어난 현상입니다. 5월11일경으로 예정된 BTC 반감기에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반면, Hashrate이 더욱 분산되어 있고 이미 세계 어느 수퍼 컴퓨터를 월등히 능가하는 연산능력을 갖춘 BTC 네트워크는 BCH나 BSV 대비 보안 리스크는 훨씬 적다할 수 있습니다. 반감기 후에 더욱 견고해진 네트워크를 갖출 BTC의 전망은 이러한 면에서 평가했을때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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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블루레인
2020.04.11 12:27:37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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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WT
2020.04.11 12:08:48
매도 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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