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립토메디슨입니다.
ROI, Masternode collateral, 프라이빗키, 데몬, 체인 스플릿, 컨펌 수....
어디서 한번 쯤 들어보셨나요? 혹은 처음 들어보셨나요?
마스터노드를 검색하다보면 한번쯤은 마주치는 단어들이죠.
마스터노드는 기존의 코인들처럼 저점 매수, 고점 매도를 통해서 수익을 올리는 방법 뿐만아니라,(요즘은 본의아니게 고점매수, 저점 매도 ㅠㅠ)
서버를 구축하여서 보상으로 나오는 코인을 매도하는 방식으로도 수익을 올릴 수 있기에
이와 연관된 새로운 용어들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오늘은 마스터노드에 투자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용어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초
-1. 코인
채굴해서 블록을 계속 쌓아나가야하는 암호화폐
ex)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등 메인넷을 가진 모든 코인
-2. 메인넷
독자적인 블록체인 시스템을 일컫는 말
ex) 트론이 메인넷을 런칭했다 = 트론이 독자적인 블록체인 시스템을 만들었다 = 이제 채굴이 필요하다
-3. 토큰
플랫폼 코인(ex. 이더리움, 이오스 등)위 에서 '발행'한 암호화폐 -> 채굴이 없음
-4. 마스터노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노드로, 다양한 추가기능을 가능하게 해주며, 블록당 보상을 받음
ex) 모든 마스터노드는 채굴이 필요하므로 전부 메인넷을 가지고있다 (일반적으로)
투자
-1. ROI (Return on investment)
투자 예상 수익, 마스터노드 분야에서는 주로 1년 단위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Liberty coin의 경우 현재 ROI가 2974.92%이므로, 지금 보상속도로 1년동안 유지된다면
코인의 수가 2974.92%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옆에 12days는 12일 만에 투자원금만큼이 나온다는 것이고요.
하지만 ROI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이유는 여기에 (https://steemit.com/cryptomedicine/@swkim/5-2)
즉, 현재 보상이 나오는 속도 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마스터노드 요구량 = Masternode collateral = Required coin for Masternode
마스터노드를 구축을 위해 필요한 코인 수량.
이만큼을 각 노드마다 담보금의 형태로 묶어두어야 마스터노드 구축이 가능합니다.
-3. Coins lock=코인 락=묶인 코인
마스터노드 구축을 위해서는 담보금이 필요하므로,
담보금만큼의 물량이 전체 유통물량에서 빠지게 됩니다.
위의 30.66%는 현재 발행된 모든 코인의 30.66%가 마스터노드에 묶여있다는 뜻입니다.
일시적으로 시총이 가벼워지는 효과가 있겠죠?
반대로 현재 시장유통량에 추가적으로 쏟아져 나올 물량으로 볼 수 도 있겠습니다.
(마스터노드 투자 시 가장 복잡한 부분 중 하나죠)
실제 마스터노드 구축
-1. 프라이빗 키 (Private key)
마스터노드는 보통 실제 코인을 가지고 있는 지갑과, 네트워크에 등록하는 마스터노드가 서로 다른 위치에 존재합니다.
즉, 네트워크상에는 내가 이만큼 코인을 가지고 있다 라는 증명서만을 가지고 마스터노드가 구동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네트워크상의 마스터노드와 코인을 실제로 가지고 있는 지갑을 연결해주는것이 '프라이빗 키' 입니다.
프라이빗 키를 통해 연결됨으로써 실제 코인이 있는 지갑의 ip가 노출되지않아 보안성이 좋아지는 것이죠.
보통 debug console에서 다음과 같은 명령어로 얻게 됩니다 (개발자의 설정과 버젼에 따라 다를 수 있음)
프라이빗 키는 지속적으로 계속 생성되는 것으로써 명령어를 써서 얻는다고 귀속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다시 명령어를 친다고 내 지갑과 연결이 끊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2. txid, output index
위에서 설명한 '내가 이만큼의 코인을 가지고 있다'를 증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즉, 담보금만큼의 수량을 전송한 영수증 같은거로 보시면됩니다.
-3. 데몬
지갑 프로그램을 뜻합니다.
마스터노드 관리
-1. 체인 스플릿
블록체인이 여러개로 나뉘었을 때, 원래는 가장 긴것만 남고 나머지는 무시되어야 하는데, 나뉜 가지도 계속 살아남는 상황을 뜻합니다.
나의 지갑 혹은 마스터노드가 잘못된 체인(길)로 빠지게 되면 경쟁자가 없어져서 미친듯이 보상을 받지만 결국 전부 고아(orphan)이 되고 말죠.
(충돌된 고아블록 보상과 제대로 받은 보상)
-2. 리인덱스 (Reindex)
블록체인이 잘못된 길로 빠졌을 때, 처음부터 다시 긁어와서 정상적인 체인으로 갈아타는 방법입니다. (지갑에서 버튼 찾을 수 있어요)
-3. 지갑 업데이트
제대로 일하는 코인이라면 지갑 업데이트가 주기적으로 진행됩니다.
기존에 돌아가던 마노를 정지하고 새로 업데이트 한다음에 다시 시작하고 체인이 맞는지, 버젼은 제대로 업데이트 되었는지, 코인이 들어있는 지갑과 버젼은 맞는지 등등 여러가지를 다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관리는 더 많은 부분들이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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