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blog.naver.com/masulsa006/221570438966
마스터노드의 개념과 PoS, DPoS와의 차이!!!
노드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노드라는 것은 트리(tree)구조에서 데이터의
상하위 계층을 나타내는 위치의 항목을 뜻합니다.
코인세계에서는 각 코인간의 전송을
중계해주는 분산된 작은 서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PoW방식의 채굴에서는
이러한 노드의 역할을 채굴자가 맡게 됩니다.
PoS방식의 채굴에서는 Staking을
하는 모든 사용자들이 이러한 노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마스터노드 라는 말은 들어보셨나요?
문자 그대로 마스터,
즉 여러 노드를 거느리는 주인 노드라는 뜻입니다.
위 그림의 점 하나하나가 노드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다른 점들과 보다 더 많이 연결되어 있는,
연결의 중심에 위치한 조금 더 큰 점들이 있습니다.
이런 노드들을 마스터노드 라고 합니다
마스터노드는 노드처럼 단순히 거래를
중계하는 것 이상의 특정 기능을 수행합니다.
대시의 경우 마스터노드는 인스턴트센드(InstantSend),
프라이빗센드(PrivateSend), 대시 재무 기금 시스템(Dash Treasury System)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가상화폐의 한 종류인 크라운(Crown)의 경우
마스터노드는 분산화된 응용 프로그램을 호스트하도록 계획되었습니다.
스트라티스의 마스터노드 역시 트랜잭션을
추적할 수 없도록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그림이 스트라티스 마스터노드의
기능을 간략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거래 중계 기능만을
가진 비트코인의 노드와 차별되는 점입니다.
마스터노드가 가상화폐 네트워크를 위한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운영 비용과
노력이 수반되기 때문에 마스터노드 보유자는
보유한 마스터노드의 수에 따라 일정한 보상을 받습니다.
수익률은 전체 마스터노드의 수에 따라서
달라지고 지불 기간은 각 코인마다 다릅니다.
PIVX의 경우 약 1.5일에 한 번, XMCC의 경우 이틀에 한 번,
LUX코인의 경우 하루에 50번까지도
마스터노드 보상이 이루어집니다.
누구나 마스터노드를 소유하고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마스터노드가 발행되어 분권화가 이루어지고,
이로서 그 누구도 해당 코인의 마스터노드의 중요한
부분을 통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마스터노드를 소유하고 실행시키기 위해
충족되어야 하는 한 가지 일반적인 조건이 있습니다.
마스터노드에 일정량의 코인을 묻어두어야 한다(Stake)는 겁니다.
정기예금처럼 코인을 넣어두고,
그 코인이 묶이게 된다면 그 대가로 일정한 보상주기마다
일정한 양의 코인을 보상받게 되는 겁니다.
마스터노드와 연계되어 있는 코인을 옮기거나
사용하면 마스터노드는 멈추게 됩니다.
이런 방식을 통해서 여러 사용자들이
마스터노드를 운영하도록 장려하고,
오래 가지고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합니다.
팔아치웠다가는 더이상 보상을 받지 못하니
섣불리 덤핑하는 것을 막아주는 겁니다.
또한 일부 이용자들이 네트워크를 장악하는 것을 막도록 도와줍니다.
하나의 마스터노드를 실행시키는 데
일정 수 이상의 코인이 필요한 만큼, 어마어마한 양의 코인을
확보하지 않는 이상 네트워크를 장악하는 것은 불가능해집니다.
PoS와 DPoS, 마스터노드는 코인을 보유함으로써
노드를 활성화시키고 네트워크를 유지시키는 대가로
일정한 보상을 받는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세 방식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우선 PoS는 보상받는 코인의 양이 보유하고
있는 코인의 양에 비례하게 됩니다.
보상 자체가 많아질 수도 있고, 보상주기가 짧아질 수도 있지만
어쨌든 보유량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누구나 지갑에 넣어두고 컴퓨터를
켜두는 것만으로 노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럴 경우 컴퓨터를 24시간 켜두어서
네트워크를 유지해 줘야만 합니다.
DPoS 역시 마찬가지로 보상받는 코인의 양이 보유하고
있는 코인의 양과 관련이 있지만 정비례관계는 아닙니다.
보유량이 많아질수록 보상이 많아지긴
하지만 효율 자체는 떨어지게 됩니다.
PoS 방식처럼 누구나 노드가 될 수는 없습니다.
투표를 받아서 선출된 일부 사람들만이 노드가 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유지 역시 선출된 사람들만 하면 되며
일반 투자자들은 노드가 될 수 없기 때문에 투표를 통해 권한을
위임하면 끝입니다.
굳이 개개인이 네트워크를 유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PoS와 DPoS는 채굴의 한 방식입니다.
없던 코인이 생겨나는겁니다.
마스터노드는 채굴과는 조금 다릅니다.
없던 코인이 생겨나는게 아니죠 네트워크를 유지해주는 대가로
전송 수수료를, 그리고 채굴량의 일부를 세금처럼 걷어가는 겁니다.
보유량에 따라서 보상이 달라지지도 않습니다.
오로지 정해진 보유량만으로
하나의 마스터노드를 세팅할 수 있습니다.
만약 3500개의 코인을 보유중인데 1000개당
마스터노드 하나라고 정해져 있다면 3개의 마스터노드를
세팅할 수 있고 500개는 남겨지게 됩니다.
마스터노드의 개념과 PoS, DPoS와의 차이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더 알고싶으신 개념이나 용어에 대한
정의가 있다면 댓글에 적어주세요
시간 나는대로 하나씩 천천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출처] 마스터노드 코인채굴? 지분증명? 개념정리!!!|작성자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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