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스터 노드를 소개하는 마노쟁이 입니다.
오늘은 마스터노드 프로젝트 중 다크코인으로 분류되는 Dash와 Pivx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쉬 (2020년 1월12일 코인마켓캡 기준) |
피빅스 (2020년 1월12일 코인마켓캡 기준) |
마켓캡:21위 마켓 페어: 259 종류 |
마켓캡: 174위 마켓페어: 19 종류 |
두 프로젝트는 마스터노드 중에서는 인지도가 높다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인데요. 국내 거래소에서 언제 상장 폐지가 될지 모르는 프로젝트이기도 하죠. 그 이유는 두 프로젝트가 다크코인이기 때문인데요. 12월에 보도된 기사를 인용하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작성해 국회에 제출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 관련 문서에 “거래내역 정보를 알 수 없는 등 자금세탁 위험성이 특별히 높은 가상자산(소위 다크코인)을 거래하지 않을 것” 이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고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어떠한 자금 세탁 위험이 있는지, 왜 제재를 하는지 다크코인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크 코인은 프라이버시 코인(privacy coin)의 옛말인데요. 개인정보보호를 중요시하는 익명성 기반의 암호화폐입니다. 이러한 프라이버시 코인은 기존 암호화폐와는 다르게 익명성을 보호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 3자가 다른 사람의 거래를 확인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암호화폐라고 합니다. 그래서 마약, 도박, 성인, 자금 세탁 등 불법적인 행위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대시는 마스터노드에 의한 코인 조인 방법으로 익명성을 구현하였다고 하는데요. 코인 조인 방법은 3개 이상의 거래를 섞어서 보내기 때문에 누가 보낸건지 정확히 알 수 없게 만드는 방법으로 익명성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피백스는 제로코인 프로토콜 (Zerocoin Protocol)로 익명성을 구현하고, 이는 지캐시와 동일한 원리인 영지식증명을 이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영지식 증명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다음 포스팅에 다루도 록 하겠습니다. )
업비트는 지난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국제 기준을 따르기 위해 다크코인의 상장폐지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빗썸 거래소는 아직 대쉬, 피백스, 모네로 등의 다크코인이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거래소들 에선 여전히 활발히 거래가 되고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앞으로 다크 코인들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암호화폐가 제도권에 안착하고 화폐로 인정받으려면 투명성이 요구되지만, 역설적으로 탈중앙화를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암호화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다크코인은 암호호폐 성장을 위한 양날의 검으로 보입니다.
이상 마스터노드를 알아보고 마스터노드에 투자하는 마노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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