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미디움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 MDL 시리즈의 본격적인 상품화를 앞두고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미디움의 하드웨어 컴퓨팅 전용 프로세서(MBPU)가 탑재된 MDL 시리즈는 최소 3만 TPS(Transaction Per Second, 초당처리트랜잭션)부터 5만TPS까지 기업의 요구수준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가속장치다.
MDL 시리즈는 성능에 따라 MDL3.0과 MDL5.0으로 구분됐으며, 솔루션 도입 환경에 따라 기업의 PoC(Proof of Concept), 블록체인 성능향상 등의 목적에 맞도록 공급될 예정이다.
MDL은 미디움의 CI에 표현된 메가자이언트를 형상화해 사람에 대한 존중과 혁신적 가치에 대한 기업철학을 투영했으며, 솔루션 가동에 필요한 서버, FPGA 등의 장비가 일체형으로 결합된 랙의 형태로 디자인됐다.
미디움 측은 고사양의 블록체인 가속장치를 고객사의 편의와 요구사항에 최적화할 수 있는 유연한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으며, 이번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함으로서 MDL 시리즈의 상품화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김판종 미디움 의장은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MDL 3.0 버전을 시작으로 5.0 버전의 출시까지, 미디움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을 통해 그 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여러 기업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움은 2019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기술구현을 위해 연구개발인력과 조직을 정비해왔으며, 최근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IT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20년도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시장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댓글 1개
블루레인
2020.01.14 12:36:39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