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반감기가 예정되어 있다.
반감기란 무엇인가?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일컬어 반감기라고 한다. 반감기는 블록이 210,000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보상을 50%씩 줄이는 것으로서 2020년 630,000번째 블록이 생성되면 반감기가 되는 것이다.
2012년11월28일 반감기 때는 보상이 블록당 50달러에서 25달러로 줄었다. 2016년 7월 9일 반감기 때는 보상이 블록당 25달러에서 12.5달러로 줄었다. 2020년 반감기 때는 보상이 블록당 12.5달러에서 6.25달러로 줄어들 예정이다.
2020년 반감기 이후에는 인플레이션율이 현재의 3.97%에서 2%로 낮추어질 전망이다.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 변동은 어떠했나?
2012년 반감기 당일 BTC 가격은 12.35 달러 였으나 150일이 지나 후 가격은 127.00 달러로 상승하였으며, 2016년 반감기 당일에는 650.63달러 였으나 150일이 지난 후 가격은 758.81달러였다.
2012년 반감기 이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3,420% 상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16년 반감기 이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4,080% 상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면 2020년 반감기 이후에는 어떻게 될까?
여기에는 다시 급등할 것이라는 의견과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있는 상태이다.
톰리, 비트메인 우지한 등은 상승을 점치고 있고, 플랜B 등 많은 사람들이 급등을 예상하고 있다. 윌리 우는 반감기가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작금의 비트코인 가격은 횡보 내지는 하락장이다. 어디까지 하락할 지는 알 수 없으나 여기서는 반감기 이후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느냐, 아니면 지금의 상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을 것이냐 이다.
필자 개인적 생각으로는 최근의 비트코인 가격하락은 법 제도적 불확실성과 스캠으로 탈취된 코인의 매도로 인한 것으로 간주된다.
플러스토큰이 187,000BTC를 매도하여 현금화하고 있는데, 그 중 129,000 BTC 가 이미 매도물량으로 풀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58,000 BTC가 아직 풀리지 않았으므로 향후 2개월간 하락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하락을 견디어 낸다면 2020년 초부터 상승반전의 징조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기술적 분석으로 보더라도 반감기 이후에는 상승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선물시장에서도 미결제약정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백트에서는 최고 기록을 지속 갱신하고 있다. 그리고 비트코인 보유자도 BTC 공급물량의 60% 이상이 1년동안 거래없이 보유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대기물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댓글 2개
raonbit
2019.12.13 10:34:54
바닥은 누가 만드나 :
- 채굴자 손익분기점 3000달러 대 https://www.tokenpost.kr/article-24236
☆ 3차 반감기 이후 인플레이션 1.7% : https://www.tokenpost.kr/article-25727
블루레인
2019.12.05 00:52:04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