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트코인 강세 전망 유효할까"…바이낸스코인↑, 체인링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현재 8,250달러와 8,300달러 핵심 지지선에서 상승 모멘텀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 차트 상 4시간 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MACD)는 다시 강세 지역으로 이동하려고 하고 있고, 4시간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50 레벨 이하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더 상승하기 위해서는 8,500달러와 8,550달러의 저항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고 진단했다. 통상 가격 상승이 커 RSI가 70을 넘으면 과매수, 하락이 커 RSI가 30 아래로 내려가면 과매도로 판단한다.
이날 현재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최근 198달러 선까지 거래된 이후 급격한 하락 조정을 보인 이후 현재는 180달러 지지선 위에서 가격 다지기 중이다. 뉴스BTC는 "이더리움의 현재 가격은 180달러대 지지선과 100일 SMA(단순이동평균) 부근에서 통합(가격 다지기)되고 있다. 만약 180달러 지지선 아래로 하락하면 단기적으로 175달러의 지지선을 향한 하락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반면 185달러 근처의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다음 저항선인 190달러와 200달러까지 계속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1.70% 오르며 0.278032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의 자금조달 및 개발분야 자회사인 엑스프링(Xpring)이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업체 BRD(Bread)에 75만 달러를 투자한다. 해당 투자를 통해 BRD 앱 내 XRP 도입을 촉진, XRP 도입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라이트코인(LTC, 시총 6위), 이오스(EOS, 시총 7위), 스텔라루멘(XLM, 시총 10위), 트론(TRX, 시총 11위),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12위) 등 주요 메이저 코인들이 1~2% 가량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8위)는 5.12% 상승 랠리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체인링크(LINK, 시총 15위)는 3.89% 하락하고 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245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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