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어스는 어떻게 조(兆) 단위 암호화폐 대출 업체로 성장했나
암호화폐 열풍이 불던 2017년과 2018년 모두가 잘 알듯이 정체불명의 ICO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적잖은 ICO가 아무런 알맹이 없는 명백한 사기로 밝혀졌지만, 대출 스타트업 셀시어스(Celsius)는 달랐다. 셀시어스는 토큰을 팔고 받은 돈을 효과적으로 투자해 속이 꽉 찬 기업을 만들어냈다.
기사 내용 요약:
- 암호화폐 대출 스타트업 셀시어스는 2018년에 토큰 판매로 5천만 달러를 모았다.
- 이후 사용자 1만 415명이 암호화폐를 담보로 맡기고 법정화폐를 대출받았고, 대출 금액은 꾸준히 늘어났다.
- 수탁업체 비트고는 셀시어스에서 지난해 1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맡겼다고 밝혔다.
- 셀시어스의 토큰 CEL은 현재 토큰 판매 직후인 지난해 가을과 거의 비슷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 지금까지 셀시어스는 CEL 토큰과 관련해 SEC를 비롯한 규제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
출처: 코인데스크코리아
댓글 1개
블루레인
2019.09.20 00:14:48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했는데.. 대출해서 안 망하나..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