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과금으로 게임을 하게 되면 제약이 참 많은데요
초반엔 어느 정도 버티지만 점점 한계에 닿아 결국 게임을 접곤 하죠
만약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부담이 되시는 분들에게
“아이템을 대여해준다” 라고 한다면 구미가 당기지 않을까요?
블록체인 게임사들은 중앙화된 플랫폼에서는 하지 못한 수 많은 시도들을 하고 있는데요
그 중 아이템을 대여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한
2가지 프로젝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ㅎㅎ
1. Age of Rust
스페이스파이어릿 게임즈 (SapcePirate Games)가 개발중인 에이지 오브 러스트는 엔진코인 기반의 플랫폼인데요
엔진코인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적용되는 에이저 오브 러스트 게임에서 게이머들은 자신의 게임 속 자산과 게임 아이템을 다른 게이머들에게 대여해줄 수 있게 됩니다.
빌린 아이템은 실소유자의 블록체인 주소에서 빌린 사용자의 블록체인 주소로 옮겨가고, 스마트 컨트랙트에 따라 대여기간이 만료되면 다시 실소유자에게 자동으로 돌아갑니다.
2. 아이텀게임즈(ITAM GAMES)
아이텀 게임즈는 이오스기반 게임 플랫폼입니다.
아이텀게임즈는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와 성격이 비슷한 ITAM STORE을 통해 게이머가 게임을 다운로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현재 서비스 중인 dapp 게임으로는 dark town online이 있습니다
유저가 획득한 게임 디지털 자산은 ITAM SDK를 통해 획득과 동시에 ITAM NFT가 생성되고 등록, 수정, 삭제 등의 히스토리를 블록체인화하여 게임 유저에게 불변성, 진정한 소유권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ITAM NFT는 다른 게임 유저에게 빌려주거나 빌릴 수 있습니다. 빌려주는 사용자는 해당 NFT에 기간과 희망 수수료 ITAM 토큰을 설정하고 ITAM STORE에 등록하면 다른 사용자가 이를 확인, 빌려서 일정 기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스마트 계약을 통해 투명하게 이뤄지며 기간이 되면 다시 원래 소유자에게 돌아갑니다.
이런 대여 시스템은 게임 전략 다변화, 게임 소유자 및 게임 아이템 개발자의 수익 발생 다양한 효과를 갖습니다.
게이머들끼리 가상 세계에서 만나 아이템 거래를 하기로 약속해 놓고 이행하지 않는 사기 사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만이 대여 시스템을 완성시킬 수 있는 기술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댓글 1개
블루레인
2019.09.09 14:56:14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