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폐  선  
즐거운하루

 폐  선  
 
 
뜨겁게 끌어 안았던 
강물을 뒤로 한 채 
 
달빛만 가득 싣고 
생을 마친 폐선 한 척 
 
자신이 
건너 갈 것도 아니면서 
강을 놓지 못하네. 
 
 
...................... 민 병 도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댓글 [0]
댓글보기
1 
최신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