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그리움이 고이면
늙은 소년 마음에
꼼짝달싹 못 하는 말뚝으로
그리움으로 사랑 자리가 펼쳐있다
그리움으로 멈춤 없이 눈방울로 일렁이다가
수정처럼 투명한 눈물을
미련 없이 파도 밭에 쏟아 버린다.
늙은 소년 마음은 사랑의 그리움으로
심장이 터지거나 가슴이 찢기고 만다
그리움 눈물이 파도에 일렁이다가
늙은 소년 마음을 비울 때
이런 광경을 갈매기가 지켜보면서,
그리움을 감당할 만큼 싣고 날아간다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리는 사랑의 법칙
사랑을 밝게 비추기 위해
늙은 소년 마음을 비우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지혜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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