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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해도 ?
즐거운하루

세상은 변해도 ?

 

 

옛날 엄격한 예절과

바른 행동을 중시하던

 

 

그 시절 어른들 모습이

청년에겐 답답했습니다.

 

 

어느 고대 무덤 속에서

발견된 낙서를 해석하니

 

 

“ 요즈음 아이들은

버릇없어 행동해 “

라고 쓰여 있었답니다.

 

 

동서고금 민족 초월

어른들 눈엔 젊은이가

그렇게 보였나 봅니다.

 

 

요즈음 정중한 인사보다

고개인사나 눈인사 정도

 

 

행여 허리 숙여 인사하면

주변의 관심 집중됩니다.

 

 

하지만 옛날 어른들은

집안에서 익힌 가풍

 

 

지혜 지식이 바탕 되어

행동으로 나타난답니다.

 

 

반듯한 젊은이를 보면

집안을 묻기도 했습니다.

 

 

집안간의 큰 일 좋은 일

특히 두 집이 사돈 되려면

더욱 자세하게 살폈습니다.

 

 

나름으로 집안을 일으켜

주변의 관심을 받는 집은

 

 

상대 집안 대를 이은 가풍

중하게 여기고 존중했습니다.

 

 

요즈음은 개인의 행동으로

구속 받지 않는 자유시대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

행동이 무한 자유롭고

 

 

본인이 하고 싶을 일을

하고 싶은 만큼만 하는

 

 

옛날 어른 눈엔 별천지

세상이 되었습니다.

 

 

신세대 젊은이가 갖춘

남다르고 색다른 지혜로

 

 

주어진 일 무난히 처리하면

인정받고 또 칭찬해줍니다.

 

 

스스로 취득한 지혜 지식

신속 정리 활용하면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일에도

제치 순발력 생긴답니다.

 

 

새로운 시대 신속히 적응

살려면 남다른 것 익히고

 

 

나만의 실력 기르는 것이

세상사는 방법이랍니다.

 

 

시대와 세상은 변해도

사람 사는 근본과 기본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며

오늘을 사는 젊은이에게

 

 

세상을 좀 살아본 어른들이

충고와 격려로 등 두드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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