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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캐시, 긍정적 모멘텀에 폭등…로저 버 "일본 가게에서 BCH 사용 증가"
블록체인이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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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의 하드포크로 생성된 알트코인이며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가 비트코인 랠리와 함께 기술 향상 및 채택 증가로 강세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3일(한국시간) 오전 7시 45분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캐시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2% 가량 폭등한 약 222달러에 거래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의 가격은 1분기 말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강도 또한 지난해 하드포크 이후 크게 개선되면서 시장과 네트워크 모두 강세 모멘텀을 확인시켰다.
비트코인닷컴은 "특히 지난해 11월 하드포크 당시 진영 간의 분열을 겪으며 급감했던 비트코인캐시의 해시레이트(hashrate;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가 올해 들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캐시 가격과 네트워크가 강도가 개선되면서 비트코인캐시 지지자들에게는 2019년이 긍정적인 해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캐시(BCH)의 지지자이며 비트코인닷컴의 CEO인 로저 버(Roger Ver)가 "일본에서는 많은 가게에서 비트코인보다 비트코인캐시를 더 많이 받고 있다"면서 "또한 신뢰성과 기능면에서도 비트코인캐시가 비트코인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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