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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시황] 상승탄력 유지 중인 시장…비트코인 455만원
분자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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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오전 10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시세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가상통화 시장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455만원대에 이더리움은 15만6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강한 상승세였던 이오스는 4800원 선에 머무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가격 수준에서 장기 투자자들의 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오전 10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15% 오른 45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2시 최고 459만2000원을 돌파하며 가격이 급등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조정과 함께 같은 날 저녁 8시 최저 453만2000원으로 물러나기도 했다. 이날 새벽 3시부터 다시 반등세로 돌아서며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0.26% 오른 15만6200원을 기록했다. 전일 오전 8시 최고 15만7750원을 기록했던 이더리움은 가격 조정을 받으며 이날 새벽 4시 최저 15만5200원까지 하락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15만6000원대를 회복했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0.29% 내린 347원에 머무르고 있다. 리플은 전일 오전 9시 최고 349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상승 탄력을 이어가지 못하고 같은 날 저녁 8시 최저 344원으로 후퇴했다. 이후 같은 날 밤 10시부터 다시 347원대로 가격을 회복하며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오스(EOS)는 전일 대비 0.31% 상승한 4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밤 11시 최고 4885원을 기록하며 한 차례 더 가격 상승을 이룬 이오스는 이후 소폭 조정과 함께 이날 새벽 4시 최저 4765원까지 물러났다. 그러나 한시간 뒤인 새벽 5시부터 다시 반등세로 돌아서며 4800원대를 회복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24시간 전 대비 0.55% 오른 19만9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전일 오전 8시 최고 19만5250원을 기록한 뒤 가격이 계속 하락하며 전일 저녁 8시에는 최저 18만7800원까지 밀려났다. 같은 날 밤 9시부터 가격 회복을 시도한 비트코인 캐시는 이날 오전 9시 최고 19만4650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 매도 물량 증가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3900달러(약 442만원) 선까지 가격이 후퇴했지만 다시 4000달러(약 454만원)를 회복한 것으로 미뤄보아 현재 가격 수준이 비트코인 가격 지지선이라고 분석했다. 또 가상통화의 현실 인프라 확대로 장기 투자자들이 많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찰스 헤이터(Charles Hayter) 크립토 컴페어 공동 설립자는 "지금 시점에서 장기 투자자들이 많이 유입될 것"이라며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으며 현실에서도 가상통화 및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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