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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시황] 호재 예고에 이오스 가격 급등…비트코인은 453만원
분자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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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오전 9시 48분 업비트 기준 이오스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가상통화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453만원 선에, 이더리움은 15만6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종목 중 이오스는 4700원을 넘기며 전일부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오스 가격 급등에는 창시자 댄 라리머(Dan Larimer)의 발언이 큰 영향을 미쳤다.

 

28일 오전 9시 48분 업비트 기준 이오스(EOS)는 전일 대비 1.46% 하락한 4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전 9시 4265원에서 최고 4690원까지 가격이 수직 상승한 이오스는 상승 탄력을 놓치지 않고 이날 새벽 4시 최고 4885원까지 올라섰다. 오전 8시에는 최고 4890원을 기록하며 4900원을 넘는 듯했으나 조정과 함께 4700원대로 후퇴했다.

 

이오스의 이번 상승에는 라리머의 발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는 6월 이오스 사상 최고의 뉴스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구체적인 내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설립자가 직접 호재를 언급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22% 하락한 45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등세와 함께 전일 오전 9시 450만원대를 회복한 비트코인은 같은 날 저녁 8시 한 차례 더 상승 폭을 넓히며 최고 455만3000원을 기록했다. 밤새 소폭 가격 조정을 거치며 452만원대까지 물러났지만 이날 오전 8시 455만원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0.35% 내린 15만6450원을 기록했다. 전일 오전 9시부터 우상향 곡선을 그린 이더리움은 같은 날 저녁 7시 한 차례 더 반등하며 15만60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8시에는 최고 15만7750원까지 가격이 상승했으나 조정과 함께 다시 15만6000원대로 물러났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가격 변동 없는 348원에 머무르고 있다. 리플은 전일 가격 반등에 성공한 이후 큰 가격 변동 없이 340원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24시간 전 대비 0.29% 내린 19만1600원에 머물렀다. 비트코인 캐시는 전일 오후 5시 반등과 함께 19만원을 돌파했지만 다시 18만원대로 내려왔다. 이후 이날 새벽 4시부터 다시 반등 기세를 보이며 오전 8시에는 19만525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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