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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카르다노(ADA)는 정상 거래범위에서 이탈해 2019년 최고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꾸준한 개발과 카르다노 재단의 구조조정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트레이딩 활동
카르다노는 지난 3개월 동안 41.16원에서 60.56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1.5 버전의 출시 후 몇시간 만에 카르다노의 가격이 56.7원에서 60.9원으로 7% 상승하며 위 가격 범위의 상단선을 다시 한번 테스트했다. 48시간 이내에 ADA는 평소의 거래 범위를 벗어나 62.26원까지 상승했고, 매도세가 발생했다.
이 매도세가 진정되자 14시간 만에 카르다노의 가격은 2019년 최고치인 66.57원까지 상승했다. 이 가격은 201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코인은 여전히 1508원에 거래되어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던 2018년 1월에 비하면 약 1/22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상승의 원인
이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카르다노의 1.5 메인넷이 성공적으로 출시한 것이다.
이번 출시는 카르다노 프로젝트의 “바이런” 개발 단계의 마지막 버전이며, 개선된 PoS 합의 프로토콜인 우로보로스 제네시스로 나아가는 프로젝트의 중간 합의 프로토콜을 포함했다. 또한 이 업데이트는 여러 개의 다른 개선 사항들을 포함했는데, 대부분 이 프로젝트의 주요 암호화폐 지갑인 다이달로스에 관한 것이었다.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원인은 뒤늦게 영향력이 나오기 시작한 카르다노 재단의 구조조정일 수 있다. 지난 12월, IOHK, 에머고, 그리고 재단과 수개월간 갈등을 빚었던 카르다노 재단의 전 CEO 마이클 파슨스(Michael Parsons)가 사임했다.
카르다노를 운영하는 3개의 단체 사이에서, 이 재단은 채택 추진, 뉴스 발표, 그리고 프로젝트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그러나, 커뮤니티는 카르다노 재단이 제대로 된 조직을 구축하고 이끄는데 실패했다고 말하며 재단이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카르다노 설립자 찰스 호스킨슨과 에머고의 CEO 켄 코다마도 이에 동의했다.
이 사임에 대한 반응으로 호스킨슨은 “커뮤니티가 재단을 깨우고 원래 가야할 곳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하며 카르다노가 커뮤니티 구축과 마케팅에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3개월 후 지금, ADA는 더 견고해진 카르다노 재단과 개선된 마케팅의 혜택을 보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카르다노는 이 프로젝트의 장기적 성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블록체인의 효용성과 기술의 견고함을 높이는 것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제 이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처럼 보인다.
피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