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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파월 연설에 관하여
분자파수꾼

2021.07.15 12:22:26

일단 지금의 하락은 어제 발표된 미국 CPI 지수가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되어서 그렇습니다.(예상치 yoy 5.0%, 발표 yoy 5.4%)

 

CPI 지수가 높게 발표 되었다는것은 인플레이션이 심해졌다는 의미이며 이는 곧 금리 상승 압박으로 이어질것이다가 주요 논리입니다.

 

우선 한국시간 기준 7월 15일 새벽1시, 오후10시30분에 파월 연준 의장 증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해당 증언에서 파월이 테이퍼링 시점을 언제로 할것인지가 포인트겠네요.

 

우선 CPI가 yoy로 5.4%이긴 하나 mom으로는 0.8% 수준밖에 되지 않고, 애초에 작년 CPI 지수가 워낙 낮아 올해는 높게 나올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또한 현재 인플레이션이 심해졌다는 근거로 중고차 가격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들고 있는데 연준은 이러한 이슈를 1년내 단기요인으로 보고있어 이걸 이유로 테이퍼링 시점을 앞당기지는 않을것이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예측대로 항상 움직이지 않으니 해당 코멘트는 참고용으로만 생각해 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한줄요약: CPI 지수가 높게 나오긴 했지만 이걸 이유로 테이퍼링 시점을 앞당길거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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