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에서는 기본적인 역할 생성과 카테고리/채널 설정에 대해 다뤄 볼 예정이야.
역할
지난 글에서 다뤘던 기본적인 everyone, verify/verify failed 역할을 제외하고도 서버에서는 많은 역할들을 통해 멤버들의 권한을 조정하거나 활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어.
OverProtocol 서버에도 굉장히 많은 역할들이 있는데, 주요 역할들을 예시로 설명해줄게.
서버에 존재는 수많은 역할과 설정들
- OverMod
역할 : 안내 제공, 규칙 위반 시 제재
Tip 1. 서버의 관리자이지만, 관리자 역할을 주기 보다는 가급적 세부 권한들을 직접 조정해 줄 것.
Tip 2. 다른 멤버들과 쉽게 구분되도록 닉네임 색상을 다르게 표기하고 구분하여 노출하기
Tip 3. 다른 사람들이 역할을 멘션하여 부를 수 있도록 설정하기
가시성이 좋은 색상으로 닉네임을 설정하면 서버 멤버들이 관리자를 더 쉽게 식별할 수 있다.
- OverWallet User/OverNode Validator
역할 : 프로덕트 별 사용자 구분
Tip 1. 프로덕트 업데이트 및 주요 공지 시 해당 역할들을 멘션하여 알림을 보내줄 수 있음
Tip 2. 프로덕트를 사용하는 멤버들만 확인할 수 있는 카테고리/채널 설정으로 구성을 좀 더 보기 좋게 만들 수 있음
역할을 잘 구분해 두면 특정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에게만 알림을 보낼 수 있다.
- Communicator/OverSupporter
역할 : 자발적인 서버 내 지원 유도
배경 : Communicator 역할(구 Supporter)는 멤버들의 자발적인 서버 내 지원을 유도하고자 만든 역할이지만, 누구나 선택할 수 있기에 프로젝트와 무관한 서버 내 공지 알림을 받는 역할로 변경하고 CM과 모더레이터들이 선정하는 OverSupporter 역할을 신설함
Tip 1. 역할을 통해 특정 행동을 유도할 수 있지만,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역할은 매력이 없을 수 있음
Tip 2. 역할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지 않는 경우, 과감하게 역할을 수정하고 개편하는 것도 중요함
우리 서버 내에서 OverSupporter는 서버에서 활동적인 유저들 중에 선정되고, 앞으로 모더레이터 또한 OverSupporter 중에서 선정할 예정이야. 서버에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 내가 서버를 운영하는 원칙 중 하나이기도 해.
공식 공지를 통해 선정된 멤버들과 관심 있는 멤버들의 동기 부여에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CBT Tester
역할 : CBT 참여자들에게 주어진 역할
Tip 1. 테스트넷(이벤트) 기간 비공개 채널 운영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역할을 생성하여 프라이빗한 소통을 진행할 수 있음
Tip 2. 추후 특정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을 구분하거나 후속 이벤트 참여 자격을 주는 경우에 활용할 수 있음
프라이빗 채널에도 활용할 수 있지만, 이벤트 종료 이후에는 인증 마크처럼 활용되기도 한다.
- Global
역할 : 언어에 따라 선택하게 되는 역할
Tip 1. 멤버 입장에서 불필요한 채널들을 안 봐도 되도록 일부만 봐도 되는 채널은 역할을 할당해주는 것이 좋음
Tip 2. 서버 입장 시 언어를 선택하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필요한 채널만 할당해 줄 수 있음
입장 단계부터 역할을 할당하기 좋은 참여 전 질문
서버 입장 시에 역할 선택을 강제할 수 있기에, 기본적으로 역할은 미리 잘 구성되어 있는 것이 좋아. 하지만 OverSupporter 사례에서 봤듯이, 효과적이지 않은 역할들은 빨리 개편하는 것이 추가적으로 더 다양한 활용 사례들을 만들어 낼 수도 있어.
카테고리/채널
기본적으로 서버에는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진 멤버가 들어오고, 프로젝트에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공지 채널, 멤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채팅 채널, 고객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서포트 채널 등이 필요해.
카테고리로 채널을 분류할 때에는 채널의 주제에 따라 분류할수도 있고, 채널의 목적에 따라 분류할 수도 있는데, OverProtocol 서버에서는 두 가지가 혼합되어 적용되어 있어.
- 주제에 따른 분류
예시 : 프로덕트 카테고리(OverWallet, OverNode), 직군 기반 카테고리(개발자 채널), 커뮤니티 카테고리
장점 1. 멤버가 원하는 주제에 따라 서버를 탐색하기 수월함
장점 2. 해당 주제에 관심 없는 유저가 카테고리 전체를 안 볼 수 있도록 설정해 줄 수 있음
주의할 점 : 주제를 선택하지 않으면 해당 카테고리의 존재를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기에, 온보딩 과정에서 멤버가 본인이 관심 있는 주제를 잘 선택할 수 있도록 설정해줘야 함
주제에 따른 분류에서는 다양한 목적의 채널이 한 카테고리에 들어있을 수 있다.
- 목적에 따른 분류
예시 : 정보 카테고리, 서포트 카테고리, 글로벌 카테고리
장점 1. 모든 멤버에게 할당해줘야 하는 채널들을 설정하는 데 적합함
장점 2. 별도의 역할 할당 없이도 멤버가 목적에 따라 필요한 채널을 쉽게 탐색할 수 있음
주의할 점 : 서포트 카테고리처럼 주제에 따른 분류와 겹치는 채널들이 생길 수 있어. 멤버들이 채널을 찾는 데 혼동하지 않도록 주제와 깊은 연관이 있는 채널들을 별도의 목적별 카테고리로 분리하지 않는 것이 좋아.
목적이 주제보다 강조되는 채널들은 주제별 카테고리와 구분하여 별도의 카테고리를 만들 수 있다.
OverProtocol의 카테고리/채널 분류도 한 번 개편되었는데, 생태계가 커지면서 멤버 페르소나도 다양해질 수 있고, 서버 내에서 더 다양한 목적의 채널들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어.
가급적이면 이미 멤버들에게 익숙해진 틀 안에서 채널들을 생성하는 것이 좋지만,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사전 공지 이후 카테고리/채널을 개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오늘은 기본적인 역할과 카테고리/채널에 관한 내용에 대해 알아봤어. 다음 글에서는 서버에 처음 진입하는 멤버들에게 적절한 역할을 부여하고, 기본적인 채널들을 적용해주면서 유저들의 온보딩을 도와주는 기능 설정에 관하여 알아볼 예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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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러너일이
2024.06.23 11:42:19
잘 봤습니다.
다사랑
2024.06.22 23:52:49
감사합니다.
2024.06.18 16: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