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가 무엇인지는 지난 시간에 알아봤으니 이번엔 용도와 내러티브에 대해서 알아보자. 레츠고!
NFT의 용도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행돼. 그래서 발행한 NFT가 사라지지도 않고(영속성), 한번 발행되면 변하지 않고(불변성), 해당 네트워크 상에서 내 것이라고(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어. 이 특징 중 특히 디지털 상에서의 소유권 증명에 필요한 분야에서 NFT를 증명서처럼 활용할 수 있어.
1.증빙
웹3에서 나를 표현하고 정의하는데 도움을 주는 용도로 쓰여. 두가지 디앱을 통해서 바로 알아보자.
- NOOX
온체인 기반 사용자 행위증명 프로토콜이야. 일종의 웹3 프로필로 소울바운드(Soulbound) NFT를 발급하는 서비스야. NOOX가 선정한 저명한 프로젝트들 중 사용자가 디앱과 상호작용 한 것을 온체인상 증명이 가능하면 뱃지를 발급해주는 방식이지. 뱃지를 받을 수 있는 카테고리는 NFT, DeFi, DAO 등 다양해. 뱃지를 획득하면 웹3 상 자신의 관심분야 등 뱃지 받은 주소의 정보를 알 수 있지.
- Uniswap V3
사용자가 2개의 한 쌍을 풀(deposit pool)에 예치를 하면 ‘예치 증서’를 NFT로 발행해줘. 만약 예치 자산을 출금하고 싶으면, 해당 풀에 대한 소유권을 입증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지.
2.멤버십특정 프로
NFT의 기본적인 활용 용도 중 하나야. NFT를 소유함으로써 특정 프로젝트의 홀더임을 인증하고, 멤버십에 기반한 여러가지 혜택을 받고 부가 활동을 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돼. 대부분의 PFP(Profile Picture) NFT 프로젝트가 이에 속하고, 게임 캐릭터, 대기업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도 이에 해당되지. 대표적으론 BAYC가 있지만, 신세계그룹의 푸빌라, 롯데그룹의 벨리곰이 더 익숙할 것이라고 생각해. 해당 NFT를 소유한 사람은 각종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가 있어.
출처 : https://puuvillasociety.com/
출처 : https://www.bellygom.world/#secCoverGound
3. 디지털 소비재
특정 프로젝트 내에서 사용되는 포인트, 게임 아이템이 이에 해당돼. 현실에서 소비재로서 그 역할을 하지. 대표적으론 스테픈(STEPN)이 있어.
출처 : https://stepn.com/
4. 수집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특징을 활용해서 디지털 상에 특정 데이터를 담아 수집이 가능하게 해주는 매개체의 용도로 활용돼. 온체인에 이미지를 구현해서 불변성과 영속성의 특징이 있어. 대표적으로, ‘Artblocks’ 프로젝트가 있어.
이와 같이 엄청 다양한 프로젝트가 있어. 꼭 위의 예시 중에 하나의 특징만 가질 필요는 없지. ENS(Ethereum Name Service) 와 같이 웹3에 이름을 새김으로서 자아를 표현하기도 하고, 특정 DAO(10K Club)에 들어가기 위한 멤버십의 역할도 해.
NFT와 내러티브
내러티브란?
‘이야기’라는 뜻의 단어야. 문학 작품과 영화에서는 줄거리, 작품의 의도와 주제를 의미하지만, 사업에서는 고객에게 어떠한 ‘가치’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비지니스 모델을 총체적으로 포함해.
모든 웹3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프로젝트의 목적성과 이를 전달하는 방식, 과정 등 내러티브의 요소가 존재해. 하지만, DeFi, Game 같은 카테고리보다 NFT가 내러티브 전달에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어. 왜냐하면, NFT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인 ‘고유성’과 이에 기반한 ‘이미지’를 구현해서 내러티브 전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야.
NFT의 내러티브를 형성하는 요소
상징성
프로젝트의 목적, 추구하는 방향성을 표현하는 문서(백서)와 이미지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참여하고 있는 커뮤니티의 몰입감을 높여주고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는 역할을 해.
기술
프로젝트의 목적과 방향성을 달성하기 위해 기반이 되는 환경을 의미해. 초기 발행(민팅) 방식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운영과 지속성을 위한 기반 환경도 포함해. 기술을 통해 더 돋보이는 NFT를 구현하기도 하고 프로젝트 퍼포먼스를 통해서 내러티브에 간접적으로 관여하기도 하지만, 기술 자체가 주된 내러티브가 되는 경우도 있어. 대표적으론 Autoglyphs가 있어.
출처 : https://opensea.io/collection/autoglyphs
커뮤니티
프로젝트 파운더 팀, 인플루언서, 컨트리뷰터 등 프로젝트의 멤버들과 커뮤니티 안에서 일어나는 액티비티들이 이에 해당돼. 특히 커뮤니티 액티비티는 ‘실질적으로 커뮤니티의 방향성과 프로젝트의 목적에 얼마나 일치하는가?’ 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이 표출되는 부분이야. 거버넌스는 프로젝트의 정책과 목적성을 참여자들이 스스로 선택한다는 관점에서 가장 탈중앙화된 커뮤니티 액티비티 활동이라고 할 수 있어.
인센티브 구조
NFT 소유자에게 주어지는 혜택과 커뮤니티 액티비티를 통해 기여자가 받는 보상 구조를 의미해. 크게 토큰, IP, 유틸리티(굿즈, 행사 초대)등이 이에 속하며 이 혜택과 보상도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특히 NFT 홀더들을 위한 파티가 있는데, 프로젝트 별로 파티는 종종 개최가 돼. 예를 들면 Doodles SXSW가 있어.
출처 : https://schedule.sxsw.com/2022/events/OE42212
마치며
NFT의 활용 방안, 기술력을 도입해서 프로젝트 그 자체만으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어. 웹2의 기존 앱이나 기술 환경을 접목해서 활용하기도 하고, 추가적인 토큰 에어 드랍의 과정에서 디파이를 활용하기도 해. 또 IP 활용권이나 커뮤니티의 방향성을 결정할 때 다오의 거버넌스를 도입하기도해.
NFT 프로젝트 만의 매력적인 내러티브, 그에 동화된 커뮤니티, 이를 통한 내러티브의 확장이 있어야 프로젝트가 존속이 가능해. 프로젝트 존속은 결국 가치 증대로 이어지지.
이번 회차를 통해서, 모두들 각자만의 선정 기준을 가지고 매력적인 NFT 프로젝트를 리서치 했으면 좋겠어. 그럼 다음 회차 때 재밌는 주제를 가지고 돌아올게! 안녕!
출처: 루디움(https://ludium.world),
디애셋 프로(https://contents.premium.naver.com/digitalasset/digitalassetpro)
Editor:작성자:: Blynn(@0xBlynn)
전통금융과 크립토 이슈에 관심이 있어 이에 기여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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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개
CEDA
2024.04.07 07:43:45
감사합니다.
quince1109
2024.04.05 22:33:25
감사합니다
CEDA
2024.04.05 11:04:44
사용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CEDA
2024.04.04 10:29:02
감사합니다.
코인이지
2024.04.04 11:05:41
감사합니다
릴라당
2024.04.04 01:15:04
잘 보고 갑니다
코인이지
2024.04.04 11:05:40
감사합니다
bityou
2024.04.03 22:30:15
감사합니다
코인이지
2024.04.04 11:05:42
감사합니다
bityou
2024.04.03 22:30:01
감사합니다
2024.03.29 10: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