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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인사이트] 디파이 용어 톺아보기1 Powered by Ludium
코인이지

2024.03.13 11:37:25

안녕, 오늘은 디파이 용어를 하나씩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웹3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많이 들어볼만한 용어 위주로 설명할 예정이야. 그리고 조금 헷갈릴법한 용어도 있으니, 이번 기회에 정리가 되길 바랄게! 그럼 시작해볼까?

 

프로젝트 초기 자금 조달 방법

이미지 출처 : 루디움 웹3 베이직 참고자료

 

기본적으로 신생 토큰을 홍보하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에어드랍, ICO, IDO, IEO 등 여러가지 방법을 활용하고 있어. 궁극적으론 신생 토큰의 커뮤니티를 키우고 펀더멘털(Fundamental)을 높이기 위해서야. 마치 지자체에서 인구 유입과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신규 입주민에게 입주 보조금 혜택을 주는 것처럼 말이지.

 

프로젝트들은 토큰을 홍보하고 직접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크게 2가지 전략을 취하고 있어 :

  •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지급하기 — 에어드랍
  • 얼리버드 할인 판매 — ICO, IDO, IEO

 

에어드랍(Airdrop)

에어드랍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사용자들에게 프로젝트의 신규 발행한 토큰을 무료로 분배하는 방법이야. 프로덕트의 성장하는데에 초기 단계에서 많이 해. 생태계를 넓히기 위해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돼. 프로젝트의 성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용자 유입 수단이자, 자금 조달 수단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 크립토 업계가 정말 다이나믹한 만큼 에어드랍은 시장 참여자 대다수가 주목하는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야. 사용자(혹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유망한 프로젝트를 DYOR &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유의미한 금전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

 

크립토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알만한 프로젝트 대부분은 에어드랍을 했어. 최근 23년 3월에 있었던 아비트럼(Arbitrum), 옵티미즘(Optimism)이 인기가 많았지.

이미지 출처 : Arbitrum.io

 

이미지출처 : Optimism Tweet

 

에어드랍 대표적인 성공 사례 : 블러(Blur)

 

성공적인 에어드랍의 사례로는 블러 NFT 마켓플레이스의 예시를 들 수 있어. 블러는 에어드랍 전략을 단계별로 게임처럼 세워서 NFT 트레이더들을 유입하는데 성공했어. 단계별로 토큰을 분배하면서 새로운 기능 사용을 유도하고, 자연스레 네트워크 효과도 구축했지. 또한 실제 가치를 알 수 없는 ‘케어 패키지(Care Package)’라는 랜덤 보상을 지급했어. 사용자들에게 보상 심리를 만족시키고 케어 패키지의 불확실성을 이용해서 지속적인 거래를 유도하는 전략을 취한거지. 케어 패키지 개봉 조건이 SNS 게시글을 올리는 거였는데 자연스레 SNS 공유가 가능하게 만들었어. 이러한 요인 덕분에 당시 NFT 마켓플레이스 점유율 1위인 오픈씨(Opensea)를 추월했어.

이미지 출처 : Xangle.io

 

성공적이기만 할까?

에어드랍은 앞으로도 크립토의 마케팅 수단이자 사용자 온보딩으로 사용될 전략이야. 하지만 사용자를 유입하고 생태계의 물꼬를 틀 단기적인 전략에 불과해. 시장 참여자들의 프로젝트 이해도가 높지 않기도 하고, 단기적인 인센티브를 기대하는 시장 참여자들이 많기 때문이야. 에어드랍을 성공적으로 받고 난 후 프로젝트 생태계에 참여하기는 커녕 덤핑(dumping)해서 이익을 보는 것이지.

 

에어드랍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00일동안 에어드랍 후 약 70%의 프로젝트의 토큰 가격이 절반 정도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어.

이미지 출처 : Hashed

 

그래서 프로젝트팀 입장에선 프로덕트 초기 설계 단계에서 지속가능한 토크노믹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위의 데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토큰 덤핑 이후에도 토큰 수요자들의 유틸리티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어. 프로젝트별 토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무언가’가 필요하지. 다시 말해, 여러 쓸모가 있어야 토큰의 활용도가 올라가고, 더불어 토큰의 가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야.

 

생각해볼 거리

 

프로젝트 자금 조달 방법 중 ‘에어드랍’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어.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에어드랍을 한 후에 덤핑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어. 에어드랍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초기 홀더들이 거의 사라진 셈이지. 이 덤핑 행위가 과연 바람직하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 아니면 시장 참여자들의 합리적인 행위일 뿐일까?

 

출처: 루디움(https://ludium.world),
디애셋 프로(
https://contents.premium.naver.com/digitalasset/digitalassetpro)
Editor: Blynn(
@0xBlynn)

전통금융과 크립토 이슈에 관심이 있어 이에 기여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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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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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yclim

2024.03.31 16:43:22

좋은 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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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you

2024.03.27 00:17:4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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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4.03.22 07:39:39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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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poke82

2024.03.21 08:17:16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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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지

2024.03.21 08:51: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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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A

2024.03.18 10:33:1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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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지

2024.03.18 12:14: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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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대장군

2024.03.18 10:28:32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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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지

2024.03.18 12:14:2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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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대장군

2024.03.18 10:27:51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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