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욕검찰청이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8억 5,000만 달러 손실 은폐 의혹을 제기한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비트파이넥스가 공식 성명을 통해 “비트파이넥스와 테더는 재정적으로 강하다. 그 동안 테더는 준비금 미달, 회계 감사 등 투명성 관련 의혹을 받아왔지만 이번 사태 이후 일각에서는 오히려 테더가 충분한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비트파이넥스의 마케팅 총괄인 Kasper Rasmussen은 “테더 준비금은 시중에 유통 중인 USDT 수량과 같거나 많다. 게다가 100% 은행에 예치된 달러와 연계돼 발행된다. 최근 12시간 시세 현황으로 미뤄볼 때 암호화폐 시장이 조만간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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