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이 벨라루스가 원자력 자원을 이용해 비트코인 채굴에 나서는 첫번째 국가가 될 전망이라고 22일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알렉산더 루카첸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최근 진행된 IT 업계 및 각료 회의에서 "벨라루스는 빠른 시일내에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할 수 있는 잉여 전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현재 리투아니아와의 국경지역에 원자로 2기를 보유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이곳에서 발생하는 잉여 에너지를 이용하는 비트코인 채굴 설비를 구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을 확보하고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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