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은행그룹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 산하 신용카드 업체 미쓰비시UFJ니코스가 자체 개발 중인 신규 시스템에 대해 투자 리스크를 장담할 수 없어 개발을 중단했다고 닛케이신문이 전했다. 이와 관련 미쓰비시UFJ니코스는 앞서 MUFG가 현지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기업 아카마이 테크놀로지(Akamai Technologies)와 함께 2020년 상반기까지 출시하기로 한 블록체인 기반 지불·결제 네트워크인 'GO-NET'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미쓰비시UFJ니코스는 지난 2016년부터 신규 시스템 개발에 착수, 1,500억 엔을 투입해 오는 2022년 3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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