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랩스(Ripple Labs)가 어제(18일) 2,000만 XRP(약 700만 달러)를 장외거래를 통해 매각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trustnode)가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리플랩스는 약 500억 개의 XRP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각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다. XRP 커뮤니티 회원으로 추정되는 Leonidas Hadjiloizou는 공개 포스트를 통해 "지난 3개월 사이에 XRP 유통량이 10억 개 늘었으며 이는 저번 분기와 비슷한 양상이다. 지난해 리플은 5억 3,556만 달러 규모의 XRP를 팔았다. 이 많은 돈이 다 어디에 쓰였는지 모르겠다"며 "작년 12월 이후 리플이 정말 10억 개의 XRP를 팔았다면 시세 변동을 고려해 2.5억~3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1.87% 내린 0.33088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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