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럴일렉트로닉이 “미국 대기업들이 블록체인을 비행기 모니터와 관리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9일(현지 시각)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미국 특허청은 제네럴일렉트로닉이 제출한 특허 신청서 5개를 공개했다. 각 특허는 동적 최적화 시스템과 관련됐는데 이는 비행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작동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제네럴일렉트로닉이 제출한 제안서 중 하나는 항공기 시스템 부품이나 기계적인 요소 부분을 지금까지 전통적인 금융 루트를 통해 돈을 지급해 왔기에 가상화폐를 이용해 지급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보고서는 “지금까지 진행된 현금 흐름은 금융 계좌를 통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상화폐로도 이 흐름을 이용하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기술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제네럴일렉트로닉스가 이 분야를 연구한 것은 놀랍지 않다. 올해 초 에어 프랑스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항공기 관리를 추적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