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 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 멤버 에바 베일린(Eva Beylin)이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이더리움 거버넌스에 대해 비공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설문조사는 이더리움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역할에 대한 67개의 질문으로 구성됐다. 앞서,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라네 레티그(Lane Rettig)는 "이더리움 거버넌스는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다음 5가지 대책을 제시해 커뮤니티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 비트코인 거버넌스를 표방해 재단은 이더리움 관련 모든 운영권을 포기한다.
2. 테크노크라시(technocracy, 기술 전문가들이 많은 권력을 행사하는 체제)를 금권정치체제(plutocracy, 부유계급이 자본의 힘으로 지배하는 정치)로 전환한다.
3. 테크노크라시를 포기하고, 엘리트를 영입한다.
4. 탈중앙화 거버넌스가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더리움을 포기한다.
5. 탈중앙화 거버넌스가 현재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투명성을 갖춘 중앙화 거버넌스를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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