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 지식재산권국(国家知识产权)이 11일(현지시간) 1분기 블록체인 특허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중국 1분기 블록체인 특허 출원 건수는 2,041개로 전년도(317개) 대비 6배 이상 많았다. 이는 지난해 연간 특허 출원건수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된다. 한편 블록체인 특허 출원 1위 기업은 중국 대표 IT 기업 알리바바로 186개를 기록했다. 그 외 상위 20개 기업 순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기업으로는 중국 최대 민영 보험사인 핑안그룹(平安集团)의 자회사 핑안커지(平安科技), 중국 대형 IT 기업 쉰레이(迅雷)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블록체인 자회사 원씽테크놀로지(Onething technologh)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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