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유명인들의 ICO 공개 지지가 불법일 수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고 1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증권거래위원회는 유명인들이 토큰 세일을 부추기는 것은 “반-광고”법에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유명인들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대중들이 투자를 하게끔 만들고 있다. 이런 공개적인 지지는 정확한 정보나 보상 고지가 없으면 위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 배우 제이미 폭스와 윌리암 샤트너, 복싱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유명인 패리스 힐튼 같은 유명인들이 토큰 세일에 대해서 공개 지지했다.
증권거래위원회는 유명인들의 공개지지만을 믿고 투자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유명인들이 순수하게 공개 지지를 하는 것처럼 보여도 뒤로는 돈을 받는 광고의 일종 일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유명인들의 말만 믿고 투자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장세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