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Coingape)가 업계 전문가 의견을 인용, "비트코인 가격 상승 여력이 충분하지만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과거 다우지수가 1932년 고점 대비 85% 하락했으나, 4년 이후 고점의 60%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와 같은 흐름을 비트코인 시장에 적용할 때 비트코인 가격 또한 최소 1만 1,000 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미디어는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제도적 지원이 부족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 승인 여부가 불확실하다. 다수 메이저 암호화폐 기술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 또한 주요 문제점"이라며 "최근 BTC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설령 6천 달러를 돌파한다고 할지라도 언제든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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