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저널리즘 플랫폼 ‘시빌’이 블록체인 개발사 컨센시스로부터 5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고 26일 코인 데스크가 보도했다.
시빌은 투자받은 자금의 절반은 자본금으로, 나머지 절반은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시빌 설립자 매튜 일스는 “플랫폼 개발 목적은 저널리즘 시장의 자급자족을 형성해 어떠한 외부 압력이나 페이크 뉴스, 광고에 영향을 받지 않고, 검열과 지적 재산권 논쟁이 없는 새로운 저널리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빌 플랫폼에서는 사용자들이 뉴스룸을 직접 후원할 수 있고 기자들이 서로 팀을 만들어 보도도 할 수 있다.
장세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