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709만 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은 중국계 거래소 드래곤Ex가 피해 보상 방안을 발표했다. 거래소는 먼저 700만 달러 규모의 드래곤 채권(Dragon Bond, DB) 토큰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해킹 피해를 입은 이용자 자산의 90%를 DB로 대체, 10%는 기존의 암호화폐로 보관될 예정이다. 또한 거래소가 보유한 365만 DT를 출자해 DB 인센티브 풀을 만들고, DB 보유자들에게 배당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배당은 DB의 바이백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지속된다. 또한 점차적으로 DB 마켓을 확대해, DB 보유자들에게 더 많은 암호화폐와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DB 마켓의 수수료는 영구 무료로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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