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28일(현지 시간) "비트코인은 지속 가능한 부흥 가능성이 없다"며 "2만 달러 근처의 최고점에서 BTC를 구매한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실적이 안좋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BTC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던 당시 암호화폐 거래 데스크를 출시했던 바클레이스, 골드만삭스 등 거대 금융기관들은 최근 서비스 출시를 보류하거나 관련 상품을 폐지했다"고 덧붙였다. 또 미디어는 "BTC 거품은 1636~1637년의 네덜란드 튤립버블, 1720년 런던 남해버블을 연상시킨다. BTC가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범위는 지나치게 과장됐고, 기술은 확장성 문제가 존재하며 고질적인 사기 관련 리스크를 갖고 있다"며 "BTC의 대규모 채택 혹은 보급화는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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