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이 업계 관계자를 인용 "도쿄지방검찰청이 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마크 카펠레스(Mark Karpeles) 마운트곡스(Mt.GOX) 설립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기소유예란 피의자의 혐의가 인정되지만 범행 동기나 정황 등을 고려해 바로 기소하지 않는 처분을 뜻한다. 이번 재판의 항소기한은 29일까지이며, 현재 변호인 측은 항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검은 지난 15일 피고가 거래 데이터 조작 및 자금 횡령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구형 10년)을 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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