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가 미국 뉴욕 동부 지방 검찰 발표를 인용 "암호화폐 투자 사기로 고소된 캐비지테크(Cabbage Tech)의 CEO 패트릭 맥도넬(Patrick McDonnell)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피해액은 100만 달러 상당으로 추산되며 유죄가 입증될 경우 맥도넬은 연방 교도소에서 최고 20년형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미국상품거래위원회(CFTC)는 뉴욕 연방 지방 법원으로부터 캐비지테크 운영진을 영구 퇴출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초 CFTC가 캐비지테크를 사기 혐의로 고발한 것을 받아들인 것. 당시 CFTC는 캐비지테크가 2014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및 라이트코인 거래 관련 사기 및 횡령을 저질렀다고 고발했다. 맥도넬은 이에 반박, 스스로 변론을 하기도 했지만 이후 법원에 출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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