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이 인도 현지 미디어 뉴인디언 익스프레스의 보도를 인용 "29일(현지 시간) 인도 최고법원에서 열리는 '인도 중앙은행 암호화폐 금지령 관련 공청회' 이후 인도의 '암호화폐 금지령'이 철회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뉴인디언 익스프레스는 수바시 찬드라 가르그 인도 재무부 경제담당 차관이 이끄는 암호화폐 정책위원회의 관계자 발언을 인용 "최근 두 차례 열린 위원회 내 회의에서는 암호화폐가 완전히 불법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암호화폐 합법화를 위해서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며, 이에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보다 명확한 규제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인도 중앙은행은 지난해 4월 인도 은행들에 암호화폐 및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거래를 완전 금지하는 강수를 두며 '암호화폐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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