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에 따르면,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업체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가 필리핀 중앙은행(BSP)으로부터 가상통화 거래소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지난 6개월간 진행된 평가를 마치고 지난 25일 부국장 명의 승인서를 발부했다. 이와 관련해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자금 세탁 방지와 본인 확인 등 금융권 수준의 규제를 준수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의 양성화를 추구해 온 결과 몰타에 이어 경제규모가 훨씬 큰 필리핀에서도 합법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경제 규모가 더 큰 나라들에서도 디지털 자산 취급 인가를 받아, 궁극적으로 가장 많은 법정통화를 합법적으로 다루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전문업체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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