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스타트업 스퀘어가 암호화폐 작업을 진행할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를 구한다.
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스퀘어 CEO 잭 도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업이 암호화폐 전문 엔지니어 서너명과 디자이너 한 명을 구한다고 밝혔다.
트위터의 CEO를 겸하고 있는 잭 도시는 비트코인/암호화폐 생태계에 기여할 오픈소스 작업을 진행할 인재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CEO는 신규 채용직이 월급을 비트코인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잭 도시는 "모든 작업은 오프소스로 진행한다. 신규 채용자는 스퀘어의 상업적 이익보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위한 작업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찍부터 비트코인 지지 의사를 강력히 피력해온 잭 도시는 비트코인을 전세계 인터넷에서 사용할 단일 화폐로 전망한다.
이어 CEO는 암호화폐 생태계 개선이 커뮤니티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많은 것을 얻었고 아직 충분히 되돌려주지 못했다. 이는 아주 작은 보답이며 더 큰 공동의 관심, 즉 인터넷을 위한 접근성 높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퀘어는 캐시앱을 통해 비트코인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CEO는 더 빠른 비트코인 소액 결제를 위해 레이어2 솔루션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지원할 의사도 밝힌 바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