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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대, 현금보다 ‘암호화폐’, ‘포트나이트 브이벅스’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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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11.19 (월)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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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N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이 다음 세대의 일상에 자리 잡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새 보고서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CCN 보도에 따르면, 투자은행이자 자산운용사인 파이퍼 재프리(Piper Jaffray)의 ‘2018 홀리데이 보고서’에서 미국 10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암호화폐와 브이벅스 선호도가 현금과 기프트카드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브이벅스는 유명 비디오 게임 포트나이트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이다.

미국 10대의 암호화폐와 브이벅스 선호도는 세대 전환을 통한 암호화폐 확산뿐 아니라, 암호화폐가 투기 대상이 아닌 교환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 또한 높이고 있다.

현재 느리게 진행 중인 암호화폐 일상 도입이 점차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포트나이트의 브이벅스 결제 시스템은 디지털 자산의 법정화폐 독점 분야 진입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유명 게임 포트나이트는 3월 애플 론칭 이후 iOS 플랫폼에서만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새로운 세대의 이용자들은 포트나이트 디지털 생태계에서 법정화폐와 연결이 느슨한 교환 수단을 통해 구매, 거래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법정화폐와 브이벅스는 9.99달러당 1,000브이벅스로 교환되며 이용자는 게임 내 업그레이드 진행, 캐릭터 아웃핏 구매에 토큰을 사용할 수 있다. 환불도 브이벅스로 진행돼 이용자의 포트나이트 금융 생태계 참여를 더욱 유도하고 있다.

독일 헤센과 작센 주의 소비자센터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에서 특히 암호화폐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이 확인된다.

지난 5월 실시된 토큰포스트 설문에서도 “1천만 이상 1억원 미만”을 투자했다고 밝힌 20대, 30대 응답자 비율이 각각 19.1%, 43.2%로 높게 나타나며, 젊은 세대가 암호화폐 투자의 주축임이 드러난 바 있다.

반대로 1964년 이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들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회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지난 달, 미국 퇴직자 협회(AARP) 공식 사이트에는 비트코인을 “범죄, 이상주의자, 투기자들이 ‘실제’ 돈의 가치를 가진다고 합의한 컴퓨터 코드 묶음”이라고 주장하는 기사가 게재되기도 했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의 10배에 달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서클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암호화 자산에 관심을 가진 비율은 2.5% 미만으로 나타났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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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둥이

2021.01.19 19:43:55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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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ky

2019.03.10 23:22:3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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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가즈야압

2019.01.02 15:11:15

ㅋㅋㅋㅋㅋ 신기하네요 문상같은 느낌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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