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측이 암호화폐 시장이 지속될 것이란 예측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코인크립토라마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암호화폐 산업 관련 자체연구 결과를 담은 내부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이 지속될 것이란 의견을 전했다.
JP모건의 내부 보고서는 암호화폐가 장기간 지속되지 않을 것이란 많은 금융기관의 의견과 반대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금융계 큰손'인 JP모건의 연구결과라는 데서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은 지속되겠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태계는 예상보다 오래 유지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의 허점을 보완해 완벽한 체계를 갖출 것이라 밝혔다. 이는 암호화폐를 두고 조심스럽고,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CEO 제이미 다이먼의 의견과는 상반된다.
보고서는 "암호화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산업은 번영을 이어가고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의 탈중앙성에 투자할 것이다. P2P 네트워크 도입 및 암호화페가 가진 익명성으로 발전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서술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