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 소식통이 인터콘티넨탈(ICE)이 설립한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 상품 출시가 11월 초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앞서, 12월 12일 출시를 발표한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 상품 출시가 더 앞당겨질 것이란 소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의 취재에 응한 익명의 관계자 제보에 따르면 ICE의 백트는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빠르면 다음달 초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익명의 관계자는 해당 상품이 11월 초에 출시되면 시카고의 유명 거래소 DV트레이딩(DV Trading) 또한 해당 상품을 거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비트코인 선물 상품 출시를 두고 열성적인 암호화폐 지지자이자 분석가인 Andreas Antonopoulos는 해당 상품이 자산의 보관 및 관리 옵션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 비구금형(Non-custodial option)임을 지적하며, 암호화폐 산업계의 신용도를 떨어트릴 것이란 우려 섞인 의견을 밝혔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