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암호화폐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 '포브스 크립토마켓'을 출시했다.
24일(현지시간) 크립토베스트 보도에 따르면, 사모투자사 뉴시티 디지털(NewCity Digital), 포브스 미디어, 스위스 암호화폐 거래소 Trade.io가 암호화폐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포브스 크립토마켓'을 개발했다.
22일 베타 버전으로 가동을 시작한 포브스 크립토마켓은 시총 기준 200위 암호화폐의 실시간 가격과 거래량을 종합한다. 포털은 향후 1,000개의 암호화폐로 대상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포브스 미디어의 CEO 마이크 페델레(Mike Federle)는 "투자자와 거래자에게 큰 가치를 전달할 유망 분야로 포브스의 브랜드 효과를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털은 다양한 암호화폐 그룹을 추종하는 인덱스 4종 'Top 30 Global FB30', 'Top 10 Global FB10', 'Top Cryptocurrencies Global', 'Top 10 Blockchain & DApps Global' 또한 제공하고 있다.
바이낸스, 비트멕스, 오케이엑스, 후오비, 비트피넥스, 코인베이스프로 등 31개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기본 정보와 유명 암호화폐 뉴스 사이트의 기사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뉴시티 캐피털과 포브스 크립토마켓을 맡고 있는 치앙 리(Chien Lee)는 "포브스와의 협력으로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경제 정보를 생성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레이드.io의 CEO이며 포브스 크립토마켓의 이사를 맡은 짐 프리슬러(Jim Preissler)는 "향후 투자 펀드, ICO 정보 등 산업의 모든 부분을 다루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