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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트럼프 경제 자문 '게리 콘',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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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10.15 (월)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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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석 경제 자문위원을 지낸 게리 콘이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프링랩스(Spring Labs)'의 자문 위원으로 합류했다고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게리 콘은 골드만삭스에서 25년 간 근무하면서 사장 및 수석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올해 3월까지 대통령 직속 경제 정책 최고 결정기구인 국가경제회의(NEC)의 수장으로 일하다가 반대했던 알류미늄, 철강 관세가 시행되면서 사임했다.

스프링랩스는 금융 데이터를 공유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업체이다. 신원 및 신용 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분산 네트워크를 개발 중이다.

스프링랩스의 공동창립자이며 CEO인 아담 지완(Adam Jiwan)은 "정보와 데이터를 공유하고자 하는 기업의 비전을 게리 콘과 함께 이행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프링랩스는 대출 플랫폼 아반트(Avant) 창립팀이 참여해 작년 설립했다. 이후 4개월 만에 1,500만 달러 상당의 시드 펀드를 확보하며, 네트워크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

CEO는 게리 콘이 "복잡한 글로벌 금융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 그리고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면서, "시장 도입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규제에 적합하게 개발하도록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에 게리 콘은 "스프링랩스가 금융 서비스 분야에 파급력을 미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개발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지난 5월, 게리 콘은 "비트코인을 지지하지 않지만,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게리 콘이 합류한 자문 위원회에는 트랜스유니온(TransUnion) 경영진 바비 메타(Bobby Mehta), 코인베이스 거래소 법률수석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전 연방 예금보험공사 의장 쉴라 베어(Sheila Bair), 전 캐피탈원 대표 니겔 모리스(Nigel Morris) 또한 포함돼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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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둘아빠

2024.01.26 22:27:32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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