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日 라쿠텐, 암호화폐 거래소 ‘모두의 비트코인’ 인수

작성자 기본 이미지
이동언 기자

2018.09.03 (월) 11:11

대화 이미지 7
하트 이미지 0

시가총액 125억 달러 이상의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Rakuten, 楽天)이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모두의 비트코인(Everybody’s Bitcoin, みんなのビットコイン)’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쿠텐은 자회사인 라쿠텐카드(Rakuten Card)를 통해 거래소를 인수했으며, 인수가는 240만 달러라고 전했다.

모두의 비트코인은 지난 2016년 12월 15일 설립됐으며, 2017년 9월 7일 규제당국에 거래소 등록을 마쳤다. 올해 3월 말로 끝나는 지난번 회계연도에 44만4,200달러(약 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라쿠텐카드의 이번 거래소 인수는 그룹 차원의 의사결정이다. 라쿠텐은 지난 2016년 영국에 '라쿠텐 블록체인랩' 연구소를 설립하고, 블록체인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그룹은 암호화폐가 라쿠텐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연결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거래소의 기능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증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쿠텐 증권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앞서 지난 2월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CEO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라쿠텐 코인’ 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라쿠텐 코인이 '국경 없는 통화'가 될 것이고 자체 암호화폐 발행의 궁극적인 목표가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있다는 점을 공론화했다.

라쿠텐은 지난 2016년 초 비트코인 지불 프로세서 비트넷(BitNet)의 지적 재산권 자산을 인수한 바 있다. 내년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 무선 네트워크 사업을 론칭하고 2026년까지 일본 인구의 96%를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라쿠텐은 이미 2014년부터 가상 운영자로서 NTT 도코모의 네트워크를 사용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500만 명 가입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0 / 0

댓글

7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7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임곡

2023.05.13 00:55:22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임곡

2023.03.20 00:39:46

잘보고갑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monstra40

2021.12.02 18:20:59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yoo1410

2021.09.01 09:13:05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매니아

2020.10.12 13:24:46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CEDA

2019.05.28 17:48:5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아쇼준

2019.02.25 15:33:08

잘봤습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